지지자들.. 혹은 싫어하지만 미투기사에 너무 헛점투성이라..
모든 행적, 증거가 이상하다..라고 사람들이 말하는데도
그냥 아니다. 라고 하는건..
일단 성추행이 사실이 아니다. 라는 전제하에..
이걸 강하게 부인해도
제 2..제3의 정봉주를 겨냥한 미투폭로가 이어질걸 걱정해서가 아닐까?
정봉주를 의심해서가 아니라..
당시 정봉주가 미권스, 나꼼수 등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었고
그 멤버중 특이하게도 지지자 모임에서 술먹고 강연하고 사진찍고 개별모임가지고..
평소에 스킨쉽등 주저하지 않는 정치인이었는데..
정봉주의 경우 털면 어느하나라도 걸면 걸릴가능성이 농후한데..
지난하게 여기에 하나씩 대응하다 결국 이미지 깍아먹기에 소모되는걸 막기위해서가 아닐까나..
절대 안그럴것 같았던 안희정..
그러고도 충분할것 같은 정봉주..
이미지가 그렇지 않나..
정봉주가 가볍고, 친근하고, 어려운말 안하고, 방송을 들어도 위태위태한 경계를 왔다갔다..하는..
자신의 강점이기도 한데..
이제 이미지가 이런 성추행 방어에 재생산되고 소모되고 깎아먹고..
프레시안의 추가기사도.. 헛점 투성이.. 임에도
강한 방어는 없다..
추가기사인데 전혀 제기했던 문제.. 1층이냐 2층이냐.. 룸이 실제 존재했냐 안했냐..
만난건 몇시냐.. 사실관계 확인이 더 우선일텐데..
날짜 그날이야기했던 내용.. 택시를 못타 지하철탄거.. 누가 안내했고.. 그런거까지 기억하는 사람이
설마 대강의 시간.. 오전 오후 저녁 밤 새벽을 기억못할까..
정말 성추행이 사실이 아니라면
정봉주의 약점을 이용하는거 같아 씁쓸하다.
언행과 행동이 친숙한 정치인이라고 가볍고 쉬운 사람은 아닐진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