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니 날짜가 안맞다 어쩐다 하는데
일단 메일은 2012년도에 여자가 남친에게 보낸 것이라
메일이 서버에 남아있다는 가정하에 조작이 힘든 증거자료가 됩니다
메일자료는 남친이 프레시안에 보여준 것이지 여자가 보여준게 아니므로
여자의 처음 인터뷰 이후 말을 바꾼건 아니고 그냥 기억의 혼동으로 보는게 맞을것 같네요
여자에게 왜 날짜 틀리게 말했냐고 따져봤자 혼동했다라고 하면 끝날 일이고
미래에 정봉주를 엿먹여 보려고 2012년에 조작메일을 미리 써둔게 아니라면
과거 메일자료는 신뢰성을 가지고 이에 대해 정봉주가 해명을 해야할 겁니다
지금 정봉주 미투사건으로 시게에 글들이 올라오는 분위기를 보고 있는데
너무 여자측이 거짓말을 한 것인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는데
우리들 입장에서 그걸 판단하는 것은 쉽지 않으니
그냥 차분히 지켜보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23일은 일정상 여자를 만날 가능성도 없었고
정봉주도 23일에 나꼼수 녹음했다고 하면서 거의 정봉주가 억울하다는 판단근거가 완성되어 가는듯 했으나
메일증거가 나오는 바람에 그마저 힘을 잃은 상황같습니다
우리들이 판단하기에 자료가 너무 부족합니다
여자가 정말 피해자일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는 와중에 거짓말쟁이로 몰아가면 안될 것 같네요
무고일 수 있는 정봉주도 마찬가지구요
양측 누구를 의심하고 몰아세우거나 무작정 신뢰를 하기 보다는
그냥 기다려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