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금슬금 핏기가 가시고 분홍분홍해지는 중입니다ㅎㅎㅎ
어미가 젖을 안주면 우렁차게 울어댈 줄도 알고 가끔 쉬러 밖에 나오는 어미 다리에 붙어서 굴러나올정도로 쥐는 힘도 생겼습니다. 물론 그렇게 데굴데굴 굴러나오면 여기 어디냐고 울면서 바둥거리고 성질냅니다ㅋㅋㅋㅋ
아직 눈은 안뜬상태지만 자기네들도 햄스터라고 얜 푸딩이구나 정글리안이구나 대충 구분할 정도로 조금씩 티가 나기 시작합니다. 사진보면 애기 등짝에 꺼먼줄이 있네요ㅋㅋㅋㅋㅋ 푸딩이나 펄로 예상중입니다.
일곱여덟마리 있는 것 같은데 초산임에도 어미가 지극정성으로 돌봐서 카발이라던지 온도차로 얼어죽는다던지 하는 일 없이 모두가 무사히 잘 지내는 중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햄스터를 키우는 오유분들을 위해 임신기록이나 출산 후 육아등을 정리해서 올려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