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감기때문에 불안해서 병원에 갔었습니다. 
일주일 후 지금 목이 너무 부어서 침을 삼키면
굉장히 아프고 귀까지 아파서 잠도 못자겠더라구요

그래서 이빈후과가서 진단을 받는데 
이전에 병원에 간적이 있냐고 물어 간적이 있다 
라고 했는데 그 병원이 제가 간 당일에 격리병동이 생겼나 환자가 입원했냐 그랬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열을 쟀는데 37.2도가 나오더라구요
오늘아침 집에서 쟀을때는 36.5 정도였는데요. 

그래서 우선 대기하라고 하면서 보건소에 전화를 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보건소랑 통화가 어려워서 조금 있다가 보건소에 가라 진료 해준단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갔더니 전화 받은내용은 없고, 37.2도면 괜찮고 우리 보건소에는 진단할만한 뭔가도 없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빈후과 다시 전화했더니 다시 오라고 하네요 거기서 진단안했으면 우리가 하겠다고 

가서 좀 앉아있었더니 처방전이 나왔다고 
진료도 안했으면서. 그래서 진료도 안받았는데 무슨 처방이냐 라고 하니깐 들어오라고 갔더니 멀찌감치 쳐다보고 대충보더니만 약 이틀치 줄테니 먹어도 안나으고 열이 나면 지정병원 가랍니다. 

회사에 연락했더니 우선 출근은 하라네요. 

메르스 환자가 아니면 다행이지만 이거 맞느면 정말 잘못된거 아닌가요 

아침부터 불안하고 짜증이 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