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딸 3학년이
용돈으로 재밌는것 샀다고 읽어주길래 다 듣고 빵터져서..
같이 웃어보자고 올립니다.
새학기가 시작되어 만득이네 학교에서는 각반마다 급훈을 짓도록 했다.
운동장 조회 시간에 다들 앞으로 나와서 자신의 반 급훕을 발표했다
1반 대표: " 우리반 급훈은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입니다"
멋진 급훈에 학생들은 박수를 쳐주었다.
2반 대표: " 우리반 급훈은 '우리도 쓸모있다' 입니다"
3반 대표: "우리반 급훈은 '포기란 배추를 셀 때나 쓰난 말이다'
4반대표: " 우리반 급훈은 ' 대한민국 정복!'"
그러자 5반 대표가 발끈하며 " 5반 급훈은 세계 정복" 이라고 외치자
6반 대표는 가소롭다는 듯이 " 6반 급훈은 '우주 정복'이라고 외쳤다
6반 대표의 야망에 전교생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그러나 7반 대표인 만득이가 급훈을 발표하자 전교생이 쓰러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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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급훈은 6반 정복!!"
써놓고 보니까 재미가 별로네용..ㅋㅋ
우리딸이 읽어줄땐 정말 재밌었는뎅...ㅎㅎ
즐잠하세요~~
출처 |
딸낭구가 구입한
유머집의 핵존심 유머있는 불량엄마...라는 핸드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