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요즘은 비현실적인 비주얼 요소 없는 그런 밋밋한 캐릭터들이 좋네요. 뭐 만화에서만 볼 수 있는 화려한 요소들도
보기 좋지만 현실적인 2D 그리고 그 수수한 요소를 덮어 줄 정도의 성격이나 그 외의 설정들을 가진 캐릭터들이 좋네요.
한창 웹툰 작업에 열중하는 저로선 그걸 만들어내는 작가분도 부럽기도 하고요.
출처: 엔하위키미러
미사카 미코토가 바로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볼 수 있겠죠..? 미사카 팬 분들한텐 위험한 말일지 몰라도 개인적으로 정말 수수하게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지나가던 엑스트라와 견줄 정도의 비주얼적 평범함 (만화니까 당연히 이쁘긴 이쁘죠)과 한정 된 패션.(그래서 사복과 모자를 썼을 때
환호했죠. 사실 포니테일이 제일 큰 요소긴 하지만) 그러면서도 엄청난 인기가 있는 데에는 그 밖의 요소들이 공을 세워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미사카의 남자사람 친구인 토우마도 수수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좋아하지도 않는 놈이였는데 이번 초전자포s 보면서
정말 여기저기 깃발 꼽는 이유가 있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