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니정 사태를 보면서, 우리 소시민들이 정치인을 잘 골라야 함을 뼈저리게 느낌요.
근데, 정치권과 아무 연고가 없는 저같은 사람들은 어떤 인간이 괜찮은지 알 수가 없더라는....
그런데 100% 맞지는 않지만, 수년 간의 인터넷 웹질로 알게 된 노하우는 각자가 있는듯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정치인의 말, 글을 유심히 봅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경우는 대개 신뢰하지 않음.
1. 초딩용 언어 구사, 개념어 및 추상어 사용 없음, 경제 용어 전혀 사용 안함 --> 박근혜
2. 말은 번지르르하지만 내용이 없음,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 스스로 모름 --> 안희정, 안철수
3. 말에 내용이 있지만, 자기의 의도 때문에 의미를 왜곡, 자신에 대한 성찰이 없음 --> 유승민
4. 어휘 자체가 천박하고 그에 따라서 행동도 천박, 하지만 정치적 의도가 있음 --> 홍준표
5. 말하는 단어 마다 모두 정치적 의도가 있고, 이해타산에 몰두 --> 박지원, 정봉주
6. 말과 글이 일치, 심지어 행동도 일치 --> 우리 이니
위에 거론된 경우에서 1과 2부류는 자신이 거짓말을 한다는 자각도 없이 거짓말을 하고,
3,4,5부류는 자각을 하면서 의도적으로 거짓말을 섞어 하는 경우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