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 이해가 안되는게 있네요.

아직 방영하지 않은 회차인 6월 1일 촬영분 오프닝을 미공개 방영분이라고 하면서까지 왜 이번 회차 엔딩에 집어 넣어 방영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물론 넷상에서 엄청나게 이슈? 논란이 된 맹모닝에 대한 이야기를 냉부 제작진들도 빨리 단물빠지기 전에 방송에 내보내고 싶었을테고 냉장고를

부탁해가 4주분의 촬영을 하루에 하는 특성상 맹모닝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면 시간적으로 뒤늦게 방영하게 되니 아직 방영하기도 전인

회차의 오프닝을 미리 가져다 쓸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런데 저런 내용의 엔딩을 급하게 내보내야할 이유라도 있나 싶습니다.

맹모닝 논란이 아닌 맹기용 논란에 따른 제작진의 다급한 변명이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네요.

그냥 다다음주에 꽁치 통조림 선물하고 적당히 대본 만들어서 약한 쉴드 치고 맹기용이 부들부들하는 모습 보여주고 논란 만들어서 죄송함! 노력함!

이렇게 오프닝 냈으면 맹모닝도 하나의 헤프닝으로 넘어갔을 것 같은데 괜히 쉴드 친다고 저따구로 방송을 내보내야했을까요.

쉴드를 치려면 잘 치던가.. 오늘의 승리와 손을 벌벌 떨고 땀을 줄줄 흘리는 모습으로 마음 약해진 시청자들에게 쐐기를 박는 쉴드를 내보내던가...

시청자들 요알못 만들고 sns발언은 그건 그게 아님! 그리고 고참 쉐프의 나도 긴장됨! 이런 내용의 구성은 뭔지 참..

최현석 쉪이 pd를 욕한거라고 했는데 지 욕하는거 그냥 빈말로 했다고 생각하나보네요.

맹기용씨는 이번에 동정표좀 받고 이미지좀 바꾸나 했는데 pd가 퉤! 하고 뱉어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