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말 거짓말 안보태고..죽지 못해 삽니다..
정확히는 죽는게 두렵고..아쉬워서 겠지요..부모님..친구들..
희한하게도 사는건 힘들지만 남은 생에 미련이 남는..참 앞뒤가 안맞죠ㅋㅋ
33살 넘어서 슬슬 결혼을 해야하나..걱정은 되지만 눈치가 없어서 연애도 잘못하고..
하루하루 이렇게 잘시간이되면..이렇게 내 인생의 하루가 끝나는구나..
겨우 내 밥벌이하며 돈은 모으지만 늘 부족하고..
쓸데없이 남들과 비교하며 스스로 자존감을 떨어트리고..
난 아마도 외로움에 못견뎌서 제명에 못살지 않을까 싶어요ㅋㅋ
정말 나같은 사람은 또 어디 없을거 같아요ㅋㅋㅋㅋ
우리 서로 위로할 시간을 가져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