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날 찾는 사람도 거의 없고 그렇다고 먼저 다가가는 것도 이젠 지치고.. 제가 먼저 다가가서 말걸고 하면 사람들이 절 피하는 느낌까지 들어요.. 스스로도 노력 많이 해봤지만 그냥 저 자체가 재미없고 같이있어도 좋을거없는 사람인거 같고.. 카톡 지우고나서 오는 연락이라고는 엄마 전화가 끝이에요 친구들이랑도 3명 이상 같이 있으면 항상 나 혼자 소외되는 느낌이고 사실 이젠 무의미하게 그 사이에 껴서 친구들 하는말만 듣고있기도 힘들어요 점점 차라리 혼자인게 편하고 익숙해져가요.. 아무리 친한 사람이랑 같이 있어도 할 말도 없고 어색해서 무슨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 분위기가 너무 어색해서 괜히 아무 말이나 꺼내면서 오버액션하는데 그런것도 너무 힘들어요.. 그냥 사람 대하고 사귀는 방법 자체를 모르겠어요 처음부터 그랬던건 아닌데 대체 언제부턴지 사람들하고 부딪히는 상황은 최소화하고싶고 좋은글 같은데서 인간관계에 대한 글을 봐도 다 남얘기같고.. 혼자 있는게 어려운건 아닌데 막상 저만 빼고 다같이 있는걸 보면 괜히 기분이 꽁기해져서 억지로라도 다가가서 말걸고 장난치고 혼자 어색하고 힘들어해요.. 뭐가 잘못된걸까요 정말 글도 두서없이 썼네요 죄송합니다.. 혼자인게 편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날 원해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