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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고집이 안타깝게 느껴지는건요
게시물ID : corona19_10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슈켄
추천 : 21
조회수 : 1370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20/03/16 18:20:24
아마도 코로나가 끝난뒤
예배나 기타 수련회를 강행했는데 확진자가 없다면
해당 교회 목사는 설교 때마다 엄청나게 설교를 할껍니다
믿음으로... 신앙으로... 하나님의 보호로 이겨냈다고요

그런데 말이죠

과거 유대인들이 나치에 만행이 들끓었을때
기도를 하면서 숨어서 지켜달라고 했지
당당히 돌아다니면서 믿음으로 이겨낸다고 하지 않았어요

미군들이
총알이 쏟아지는 전쟁터에서
맘대로 뛰어 다니면서
신이 지켜줄꺼야... 하면서 돌격했을까요?

우리나라 천주교 박해때
믿음을 지키기 위해 숨어서 예배를 드렸지
광화문 한복판에서 찬송가 부르며
하나님이 지켜주실꺼야... 라고 하지 않았어요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서는
먼저 인간이 할수 있는 일을 하고
신께 기도해야죠
왜... 멋대로 행동하면서 모든걸 신의 선택으로 돌리십니까?

그러다가

감염자가 나오면
이건 신의 시험이다... 시련이다... 믿음으로 이겨내야 한다고 하셔야 하나요?

감염자가 없으면
신의 은총이다! 내말이 맞지 않느냐! 하나님이 지켜주신다 하지 않았냐
그러실 껀가요?

제발요...
인간이 먼저 할수있는 최선을 다한뒤에
신에게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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