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정도된 코숏 남아구요
몇달전에 땅콩은 이미 수확했어요 ㅠㅠ
중성화하면 나아질줄 알았는데
크면클수록 무는 힘이 더 심해지는것같아요
어릴때부터 무는 버릇이 생겼는데 그때마다 고치려고노력해도 도저히 고쳐지질 않습니다 ㅠㅠ
인터넷에 나와있는 방법 + 지인들이 추천해준 방법다 써봤는데 ㅠ 냥이 화만 돋구고 .. 나아지질않아요 흑
일단 제가 쓴 방법들 써볼게요
1. 레몬즙뿌리기 : 레몬즙 핥아먹더라구요..
2. 물뿌리기: 물도 핥아먹어요
3. 소리지르기 : 절대 안쫄아요
4. 목 잡고 누르기 : 발버둥치고 고개 막 돌려서 기어코 뭅니다
5. 코때리기 : 빡ㅊㅕ서 더물어요..
6. 주둥이때리기 : 위와 같습니다
7. 엉덩이때리기 : 때리는 손 물어요 ㅠㅠ
8. 도망가기 : 쫒아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
제가 냥이를 귀찮게 하거나 그래서 무는건 절대아니구요 그냥 가만히 앉아있음 와서 콱 물고가요
물지말라고 하면 아예 달라들어서 안놔줘요 ㅜㅜ
제가 도망가서 숨거나 장난감으로 유인해야끝나요
특이한건 무조건 살! 만 문다는거...그래서 더아픕니다 ㅎ...
냥이가 절 싫어하는건 절대 아니에요
오히려 저희가족중에 절 가장 좋아합니다.
잘땐 제방으로 와서 제 겨드랑이 밑에서 자고
아직도 자고일어나면 꾹꾹이 + 쫍쫍이 하고
엘레베이터 문여는 소리만 들려도 문앞에 나와있고
어쩔땐 정말 애교냥이 인데 물때보면 진짜 맹수같아서 무서워요 ㅜㅜㅜ
저만 물면 괜찮은데 엄마 아빠 저 할것없이 다 물어서 걱정입니다.
자기딴엔 장난하자고 무는것같은데 .. 진심 넘 아파요
ㅠㅠㅠ 동물농장에 제보하면 고쳐주실까요?
오유님들 도와주세요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