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글에는 작성자의 편의상 음슴체로 작성되었으며, 여러 오유 회원분들의 닉네임이 그대로 등장합니다.
* 이 저격의 목적은 언급된 회원님들의 차단 조치가 아닌 공개적인 사과를 유도하기 위함이며, 보다 궁극적으로는 '오유인은 착해!'라는 일반적인 사고의 틀을 깨기 위함입니다.
* 또한, 오유내에서 꾸준히 발생하는 '선택적 도덕적 해이(내 입맛대로 도덕적 기준을 맘대로 적용)'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자 다소 공격적인 입장에서 글을 썼습니다.
1. '나리벼리아빠'님이 '울릉도 격리 아줌마 현황'이라는 글을 메르스 게시판에 작성
- 내용은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한 50대 아주머니가 이를 무시하고 울릉도로 여행을 갔다는 소식
- 작성자 '나리벼리아빠'님은 트위터를 출처로 이 내용에 대해 '답이 없다'라고 의견을 제시
2. 이에 대해 아주머니의 판단을 질타하는 댓글들이 달리기 시작
- 끼야아앙!! 아줌마 뭐해양!!!
- 끌고가라! 끌고가라!!
- 얼굴을 공개해야되양!!
3. 그러던 와중 'jetcat237'님이 이 소식에 대한 신뢰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
- 보다시피 추천 100여개에 비공감은 단 한개도 없음
- 이 댓글을 기점으로 댓글 내용이 '신중합시당'쪽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함
4. 추후 다른 댓글에서도 이 내용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지적
- 즉, 공교롭게도 아주머니는 자신이 격리대상자라는 것을 통보받지 못하게 되었던 것
- 그러나...? 왜인지 이 밑으로도 여전히 성급하게 아줌마를 질타하는 댓글(= 대충 본문만 보고 내려와서 댓글 다는 사람들)이 달림
- 그 이후로는 비공감 폭탄과 신중했어야 한다는 댓글들
5. 아주머니를 질타하는 댓글들
- 이건 메달 댓글들
- 이 외에도 추천을 많이 받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등산을 간 것도 아닌 댓글듯
[바덴바덴] 인간에게는 말이 필요하지요. 마취총이 어디있더라
[천사리아] ...... 하.. 이기주의자.... 사회 의료시스템의 혜택을 받으며 살면서 그 의료 시스템의 일부인 방역체계를 무시하네..하... 맘같아서는 걍 어디가서 옮아서 죽던 말던 사회적 의료 시스템 받지 못하게끔 하고 싶지만 그로인해 생길 피해자 생각 하면 빡치네....
[국밥다이어트] 이런 사람 정말 무섭네요. 이런 분들 때문에 다른 사람이 얼마나 고통받는지 참;; 저 단호하고도 이기적인 자세가 정말 불쾌하네요.
[SID] 울릉도에 있는 할매 할배 다 죽일려나봄 ㄷㄷㄷ
[응큼한마님] 얼굴공개해서 다른사람이 피하게하는것도 방법일듯.. 개쪽한번 당해봐야지 정신차릴려나
[금가루소년] 저건 진짜 입에 재갈 물리고 사지포박한다음 짐승처럼 끌고가야 됨...
[푸짐] 강제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진짜 이기적이신 분이네요.
[비공감합ㄴl다] 정신 병자네요... 깜방 독방 보내고 나은거 증명 되야 출소 하게 만들수는 없나?
[환타는포도맛] 진짜 미개한 아줌마네요. 또 정부가 격리통보도 안해놨겠거니 했는데....알면서도 저러는거보니 아오 빡쳐...노답노친네들
[네임드입니다] 미친년
[뽀르뚜가] 체포해요. 강제격리해야죠. 미친듯.
[채늘] 저기다 접근금지 둘러치고 14일동안 가둬놨으면 싶네
[나이쓰한넘] 대부분의 50대 이상 이 도덕이고 양심이고 없는 사람이 성공한 다는 걸 수십년째 학습(세뇌)해온 효과
[네네취킨:] 아 겁나 욕나온다 제발 상식적으로 행동하자 미친 저게 뭐하는거야 지혼자 걸리든가 남한테 왜 피해주고다녀 아 진짜 미친거지 저건
[무릎과무릎PSY] 세상 혼자사는 year
[STFU] 미친 노인네 답도 없네
[밀률_] 아줌마 아줌마 병 안걸렸수도 있어요, 아마 안 걸렸을 거야. 근데 걸렸으면, 몇사람이 죽어 나가는지나 알기나 해. 답 없다.
6. 심지어 작성자(나리벼리아빠)님을 비롯하여 아주머니를 질타했던 몇몇 분들은 자신이 작성한 글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지적받은 이후에도 그 어떠한 사과도 없이, 다른 글에 댓글을 쓰러다니심
7. 이번에만 그런건 아님
- 노시팔님 몰아내고 제대로 사과한 사람 X
- 1회 벼룩시장에서 엄한 오징어 ㅇㅂㅊ으로 몰아놓고 사과한 사람 X
- (시간이 흐르고 흘러~)
- 살레몽님 몰아내고 제대로 사과한 사람 X
- 자게에만 하루에도 저격글이 수두룩하게 쏟아지는데, 차단 안되고 저격글 묻히면 저격수도 사과없이 그냥 나몰라라 넘어감
ㅇㅂ가 오유를 본격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하기 직전쯤 부터 오유를 했던 것 같은데
정의감에 불타서 그런건지 베오베를 가고 싶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마우스로 한 창질에 확실하게 사과하고 책임지지 않을꺼면 그러지 맙시다.
그렇게 싫다고 싫다고 외쳐대던 ㅇㅅ랑 뭐가 다름?
제가 보기엔 인터넷 커뮤니티 중에
남 까내리기 제일 좋아하는 곳이 오유인듯
(물론 책임은 안지고)
* 한 줄 요약: '끼야앙!! 아줌마 격리 중인데 왜 돌아다녀양!!!...아니...양? 모, 몰...랐어양??;;; ....아 몰랑~ 아님 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