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들께서 올리시는 사진에 비하면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그래도 제가 마음에 드는 사진이니 다른 이들의 마음도 편하게 할 수 있겠죠?
그래서 용기내서 올려봅니다 ☞☜
저는 카메라가 따로 없기에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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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쯤 설악산가서 찍은 단풍들이에요.
기대를 하고 갔지만 막상 빨간 단풍들은 듬성듬성있어
그냥 자연을 만끽하고 온걸로 만족했었습니다.
물이 고인 곳에 낙엽이 정말 이쁘게 흩어져있어서 한참을 앉아서 쳐다보다가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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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부분 있던 단풍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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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별똥별이 우수수 떨어진다던 고9마9워9요(닉언죄 ㅠㅠ)님처럼
저도 나무밑에서 하늘을 보고 있자니 설레고 두근거려서 찍었는데
.......그 느낌이 안나요 ㅠ.ㅠ
반짝반짝 빨간 하늘 사이로 별이 반짝이는 기분이었는데...
(표현이 이해안가시겠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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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라와 제일 가고 싶은 곳이 아쿠아리움이라던 사촌동생과 사람많은 아쿠아리움을 다녀왔었습니다(는 작년 8월)
저기 오른쪽 분 잘라내고... 바탕화면으로 사용중입니다.
안다다씨~~~~안다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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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사촌동생이랑 밤구경시켜준다고 한강가서 찍은 사진
세(금이)빛(나는)섬이에요
자글자글하지만 그래도...반짝반짝 좋아요.......(그냥 자기만족이져 뭐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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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윗쪽에 작은 초승달이 포인트!(라고 우겨볼게요)
속초에 있는 동명동성당에서 찍은건데
사실 저.. 십자가는 옆에 있는 교회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
어둑어둑해질 때의 저 파랗고도 주홍주홍한 하늘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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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카메라를 되게 사고 싶어하는데
무엇을 사야할지도 모르겠고, 막상 사도 내가 사진을 많이 찍으러 다닐지에 대한 의문도 들고 해서 미루고만 있어요.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다보면
내 눈으로 보이는 풍경이랑 핸드폰이 받아들이는게 다르잖아요.
그러다 보니 내가 원하는 만큼만 찍혀도 되게 고맙고 사진 하나하나가 소중해지더라구요.
사실 뭐 조절하고 이런건 잘 몰라도 계속 설정도 바꿔보면서 같은 곳에서 여러장 찍어서 마음에 드는 사진 고르고 그래서
핸드폰에 같은 곳에서의 사진이 수십장씩 있어요. 근데 느낌이 다 달라서 신기하기도 하구요 *_*
최종적으로 폴더별로 정리해서 남겨두는건 제가 본 풍경과 최대한 제일 비슷한 걸로 남겨둬요!
이게 맞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ㅋㅋ
나중에 여유가 될 때 카메라 하나 장만해서 사진찍으러 다니고 싶어요!!!
어느걸 조절했음 좋겠다는 댓글도 남겨주시면! 잘 참고하겠습니당 +_+
그럼 지금까지 제 눈에만 예쁜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
그럼 이만, 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