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에 롤을 시작해서 일반겜 즐겜을 제외하고는 거의 샤코만 판 샤코충인데요.

픽만해도 샤필패라고 욕들으면서도(최근에는 조금 덜하긴 하지만) 샤코라는 챔프의 매력에 꾸준히 샤코만 했는데,

최근 들어서는 이제 샤코를 놓아줘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제 본캐 시즌3~5 및 부캐 2개의 전적인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샤코말고는 승률이 안습.. ㅜㅜ

시즌4 프리시즌 조금 전부터 한 5개월 정도 게임을 쉰 후 시즌5를 시작해서 본계정(시즌4플레)을 바로 돌리기엔 적응기가 필요할 듯 하여 부계정부터 랭겜 돌렸어요.

1. 부캐1 골드3 0P - 전시즌 실버, 배치 실버5받고 처음 적응기 이후 그냥저냥 무난하게 골3까지 올린듯해요.

2. 부캐2 플레5 3P - 전시즌 없음, 배치 골드5받고 2단승급 2번 이후 플레 승격.

3. 본캐 시즌3 - 실버마감(몇티어였는지는 기억이안나요)

4. 본캐 시즌4 - 배치 브론즈2받은 후 플레4 마감 (브론즈 탈출하기가 제일 힘들었어요 ㅜㅜ)

5. 본캐 시즌5 - 배치 골드3받은 후 현재 골드2 100P, 골드4 0P까지 떨어졌다가 이블린으로 다시 올렸네요.

 

이 글을 쓰게 된 계기가 시즌 초기에는 그래도 샤코가 좀 할만했는데..

세주아니 그라가스가 1티어 정글챔 된 이후는 샤코가 정말 힘들어진것 같아요.

30대도 꺾이고나니 피지컬은 정말 자신없고, 안해본 챔프 새로 연습하는 것도 자신없고..

그나마 이블린은 꾸준히 조금씩 해본 챔프에, 요즘 탱블린이 좋아서 살짝 꿀빨고 있기는한데..

아직 샤코에 미련은 남고.. 본캐도 플레는 찍고싶고.. 다이아도 한번 가보고싶기도 하고..

애정챔프와 티어욕심 사이에서 마음이 갈팡질팡 하는 것 같네요..

롤게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