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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여름김치3
게시물ID : cook_1027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yginus
추천 : 19
조회수 : 1566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4/07/12 18:10:58
1편: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cook&no=102759&s_no=102759&page=1

2편: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cook&no=102763&s_no=102763&page=1

2편에 이어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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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광양으로 자리를 옮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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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된장인데 저 위에 까만게 김이라고 합니다. 벌레가 생기는걸 막아준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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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집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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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 항아리에 담아야 제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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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물가로 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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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편리함을 추구하기보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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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도 배를 갈라 소금에 절여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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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채썰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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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와 무를 같이 넣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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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을 얹어서 슥슥 비빈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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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절여놓은 고추에 넣어주면 고추 소박이가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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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김치. 들어는 봤는데 실물로는 본적으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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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찬밥에 물말아서 같이 먹으면 죽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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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옛 요리를 하신다는데, 일단 소고기에 파를 쫑쫑 썰어 넣어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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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해서 버무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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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느님 강림. 치느님 똥꼬에 사정없이 넣어줍니다. 치느님이 이대로 가버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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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에 뭔가 가득채운 치느님을 가마솥에 모셔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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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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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편분이 나설 차례. 저 기구로 수시로 바람을 넣어줘 불이 꺼지지 않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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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생각하게 만드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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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느님이 뽀얗게 자태를 드러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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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느님 살을 쭉 찢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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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썰어놓은 열무김치에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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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먹어도 맛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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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혀둔 치느님 목욕물을 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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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말로만 듣던 닭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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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묵을 넣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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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을 동동 띄운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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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치느님 똥꼬에 박아두었던 소고기를 꺼내 고명으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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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닭김치묵밥이 완성이 됩니다. 정갈한 느낌에 시원한 느낌을 주는 보양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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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동네 머스마들은 뭔가 잡으러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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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잡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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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게로군요. 이 게가 방게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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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마침 불암옹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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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대사가 '이거 정말 게판이군요.' 였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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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로 김치도 담가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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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게들고 집으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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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 좋으신 부인의 차례입니다. 게에게 소금을 팍팍 뿌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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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감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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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무를 큼직하게 썰어 놓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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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감 해놓은 게와 같이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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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양념을 듬뿍 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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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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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하면 방게 총각김치가 완성이 됩니다. 무슨 맛일까 궁금해지네요. 좀 딱딱하지 않으려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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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옹 우물가에서 윤동주의 자화상이라는 시를 떠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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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얼굴은 안보이고 수박만 보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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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꺼내들고 머스마들이 놀고있는 시원한 그늘로 자리를 옮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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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을 갈라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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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은 넣지도 않았는데 쩍하는 소리가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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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나무그늘에서 시원하고 달큰한 수박을 먹는 맛. 이게 여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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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만들어 두었던 닭김치묵밥도 한상 차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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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옹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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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정말 입맛이 바람직하게 들었네요. 자연이 키워내고 어머니가 해주는 그 맛을 어린나이부터 아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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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그늘아래 가족끼리 모여앉아 음식을 나누는게 요즘은 왜그리 보기 어려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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