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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ook_1027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yginus
추천 : 39
조회수 : 322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7/12 17:31:24
1편에 이어 올립니다.
이제 대나무 밭으로 넘어왔습니다.
오아 죽순...!
죽순으로도 김치를 담가 먹는다는데 어떤 모양일까 궁금해집니다.
일단 살짝 데쳐서
송송 썰어줍니다.
좋은 먹거리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다시 일깨워주네요.
자 다시 돌아와서, 죽순에 오미자 물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파와 홍고추를 이쁘게 담아내면
보기만해도 시원한 죽순오미자물김치가 완성이 됩니다. 무슨 맛일까요?
미래의 남편분은 행복하겠수다... ㅠ
죽순말고 다 큰 대나무 통에 소금을 칩니다.
헛... 이거슨 삼겹살 아닌가...!
그것참 보기만해도 기대되는 맛이네요.
그것 참 바람직한 대나무로군요.
월계수 잎이나 파 같은걸 끼얹고
으아 비쥬얼...
숯불에 끼얹어 줍니다.
어떨까요.
허..헐...
조...존맛...
삼겹살대통구이가 이렇게 완성이 됩니다. 헠헠...
열무로 물김치도 담가주고요.
시원하게 국수도 말아줍니다. 와....
마을 사람들이 옹기종기 정자에 모여 앉습니다.
보리밥과 열무 김치를 비벼줍니다. 아... 이거 겁나 땡기네.
저 비쥬얼을 보세요. 전부 자연재료만 쓴겁니다 ㅠㅠ
열무물김치국수도 한젓가락 크게 뜨시는 불암옹... ㅠㅠ
이제 자리를 옮겨 장흥군으로 가봅니다.
이렇게 갑오징어도 잡히네요.
범치는 뒤에 가시를 잘라주고요.
무자비하게 썰어줍니다. 지못미.
우물가에서 뭔가 꺼내시는데...
뭔가 주렁주렁하니 올라옵니다.
아 열무김치네요.
간이 냉장고네요.
아 맛나겠다...!
일단 다시 무쟈게 범치를 썰어주고요.
열무 김치도 적당히 썰어줍니다.
집된장을 물에 싹 풀어서...
고춧가루와 범치, 열무김치를 넣고 버무려주면...!
범치된장물회가 완성이 됩니다. 시원하겠네요 허허
물회에는 보통 식초가 들어가지만 넣지 않는군요.
씨원하겠네요 ㅠ
여기선 甲오징어를 손질하고 계십니다.
그리도 냅다 썰어줍니다. 지못미.
맛있지만... 구하기 참 어렵네요.
미나리도 송송 썰어주고요.
열무김치와 미나리 갑오징어를 초고추장에 막 버무려 주면...!
갑오징어열무초무침이 완성 됩니다. 고놈 상큼하게 생겼네요.
지당하신 말씀...
2편은 여기 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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