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투표한 대통령이 당선되지 않은 날 저는 허탈했으나 그래도 존중하고 진정한 응원은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5년을 응원했습니다 닭의 울음소리 한번이면 나와는 다른 국민의 반이 아이고 우리 공주님하고 같이울었고 하수인들은 불호령에 덜덜덜 떤다는 일화를 듣고 "그래 그래도 국정 장악력은 있겠지"하고 그래도 국민의 반이 지켜보고 있는데 국민들을 위해서는 아니더라도 위기순간에 빠른대처를 보일거라 순진한 마음으로 생각했었습니다 헌데 세월호와 메르스 사태를 지나면서 그 순진한 마음은 멍청하고 나라를 망치는 국민이 된것 같아 나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물론 하수인들은 아직도 닭의 말을 잘듣는것같습니다만 자의 오산은 그 하수인들의 범위가 넓지않은 점과 잘못된 닭의 말을 무조건적으로 관철시킬수있는 힘이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닭은 자신의 지시가 잘못되었다 말해주는 하수인이 없기에 몇몇의 하수인들간의 밀실대화로 국정운영을 하고있습니다 그래도 엠비는 위급사항일때마다 언론을 잘이용하고 보여주기었을진 모르나 각 부처장관들과 토의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제 인생에 엠비가 그나마 낫다라고 평가할 지도자가 있을거라곤 생각하지 않았으나 이게현실입니다 닭은 위기때마다 닭장으로들어가고있습니다 닭장에서 눈과 귀를 닫고 울고만 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않은채 더이상 무지하고 몽매한 국민으로 살아가지 않고자 닭에게 책임을 묻고싶습니다 더이상 정신을 차려라라고 닭에게 말하기보다는 내가 그리고 우리가 정신을 차려서 다음날 아침부터는 제대로 우는 새로운 닭이 울게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