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손이 다쳐 짧게짧게 적는점 이해부탁드려요 ㅜㅜ
0. "네임드를 꺼리는 행위 = 열등감 표출"로 단정한 점이 불편합니다.
1. 오유의 네임드금지 문화가 양질의 컨텐츠 생산자를 내쫒았다는 부분은 격히 공감
2.그럼에도 그간 암묵적으로 오랫동안 지켜온데는 '친목으로의 우려' 때문이었음.
ex) 네임드유저는 댓글에 'ㅋㅋㅋㅋ'만 달아도 푸르딩딩. "내 글에 XX님이 와주시다니 감사!" 등등
3.위의 예시들도 별거 아닌것 같지만, 추종자가 생기게 될 우려.
어디까지의 닉언급,네임드를 인정해줘야할지 논란이 많아.(개인마다 너무 주관적)
다들 아예 언급안하는 방식의 문화가 정착.
4.이런 문화가 오래 지속되다보니. 본래뜻은 옅어지고 규칙만 남은 상황.
5.물론 지금의 방식이 잘못되었을수도 있지만, 나름의 상황과 그에맞는 이유들이 있었음.
그럼에도 여태까지의 이런 걱정들을 '프로걱정러'라는 표현등으로 단정.
기존방식을 선호하는 분들을 '네임드포비아'. 행동들을 '로 단정하는 의견에 불편함을 느낌.
오유에 변화가 필요하다면, 많은사람이 그에 공감한다면.
기존의 문화를 비하(?)하지 않고도 충분히 다수의 공감을 얻어낼수 있을것이라 생각해요.
(너무 또 이상적인 얘기라 선비질한다고 혼나려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