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 ~ 9시 사이에
사람많은 9호선 지하철을 타고
어딜가나 있다는 "왜 저혼자 나대냐"고 수군거리는 사람을 꼭 만나서...
그 앞에서
"(콜록).. 제가 (콜록) 얼마전에 평택을 갔다 (콜록) 왔는데,
메르스가 (콜록) 걸렸는지는 잘 모르겠고, (콜록)
전화를 해보니, 자가 격리를 (콜록 콜록) 하라는데,
회사(콜록)에서는 (콜록) 그거 별 거 아니라며 (콜록) 출근을 하라해서.. (콜록)"
하면서 그 분 얼굴의 변화를 보다가...
챙겨갔던 마스크 하나를 건네야 겠다.
출처 |
이래야 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을까...하는 내 머리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