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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신내림을 받아야할까 하는 이야기(4)-자취방구하기
게시물ID : panic_1027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랑나랑살구
추천 : 17
조회수 : 2267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22/03/23 12:16:26

신점듣고 두서없이 심난해서 쓴 글에 댓글이..ㅎㄷㄷ감사합니다!


본인 무당 아님..! 점 못 봐드려요ㅠㅎㅎㅎㅠㅠ점 보는 순간 무당이랬어...안 볼 거에요 

전 그냥 촉 좋은 일반인입니다 찐 무당이 보시면 이노옴 하실수도

국운은 아아아아주 가끔씩 보일때도 있고 안보일때도 있어요. 예지몽은 제 신변만 가끔씩 보는듯. 친구라던가 시험 합격이라던가..

저희 엄마는 어릴때 박정희 대통령 돌아가시는 건 미리 보셨다고 하는데 과연 저는?

국운이 느껴지면 또 얘기를 해 볼게요

--

 

첫 자취방 구하기

 

이 미친 끼는 자취방 구할 때 정말 유용하게 써먹음.

몇년 전, 안 맞는 부모님과 떨어져 살기 위해 직방에서 만난 부동산 아저씨와 자취방을 돌고 있었다.

하지만 무릇 사회 초년생의 자취방이란 낡고..싸고..그렇잖아요?

저도 돈이 없어서 무보증 자취방을 돌고 있었습니다. 그랬는데

 

세상에 부동산 아저씨가 문만 열면 귀신이 하나씩 있어ㅎㄷㄷ 

어떤 집은 남자가 이유없이 멍-하니 서 있고

어떤 집은 여자 둘이서 피 뚝뚝 흘리면서 창가에 목 매달고 서있더만요. 


한 집은 정말 열자마자 부동산 아저씨를 버리고 으아악!!!하면서 복도를 달려나왔습니다(아저씨 의문의 도망나옴)

 

지금도 결국 자취를 하고 있고 수많은 집을 돌아다녔지만

결론은 그래요. 귀신이 없는 집은 없다.(아마도)

지금 제가 사는 아파트에도 있고, 부모님 사시는 본가에도 있고 어느 집에나 다 있다!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방 뒤에도 있어요. 있습니다. 분명 있어요. 아마도! 

 

정말로 다 있다. 다 있는데, 다만 그 기운이 나에게 어느정도 영향을 끼칠 것인가..가 중요하다.

그 집에 원래 계시던 분의 기운이 저어엉말 악한 분도 계시고, 뭐라해야할까..해코지보단 그냥.. 있는 분도 계시는것 같고.

귀신과 그 안에서 사는 사람과의 합(?)도 어느정도 맞아야 하지 않나..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믿거나 말거나)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부디..집 보러 가셔서 뭔가의 기운이 느껴지신다면 그 촉이 맞는 거니까 부디 잘 피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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