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찍습니다. 일단 아군 생존이 제 1목표이기에 전부 쉴드쪽으로가고 빛나래 생존은 점멸치유로 합니다. 그리고 한타때 딜은 양으로 변신시키는 것으로 역활을 합니다.
빛나래는 아군 유져가 고수 일수록 "와. 우리 빛나래 쩌네"라고 알아주고 후반부로 갈수록 아군 딜러보다 빛나래(저) 부터 끊으려고 적들이 난리를 칩니다. 왜냐면 빛나래 때문에 킬딸꺼도 못따는 경우가 허다하고 우리편이 좀비처럼 죽지 않으니 빛나래부터 스턴 먹이고 점사하려고 난리납니다.
물론 초반에는 빛나래 스킬이 몇 없어서 영향력이 없지만 갈수록 협나래가 됩니다.
그리고 아군들고 1:1 또는 한타때 지고 도망갈때 딱 죽을 각인데 빛나래덕에 몇번 살면 말은 안해도 고마워하는게 보입니다.
그래서 빛나래로 묘한 쾌감을 느낄때를 정리하면
1. 적들이 딜러보다 빛나래부터 잡으려고 미쳐 날뛸때.
2. 아군 도주중 죽을 각인데 살릴때.
3. 아군 1:1 또는 1:2인데 위상이동으로 날라가서 적 한마리 이상 잡고 우리편은 안죽을때.
4. 딜러 생존력을 높여줄때.
이렇게 나뉩니다.
일단 설명해 드리자면 1렙때~3렙은 극초반 시야싸움 일어나면 뒤에서 견재, 아군이 너무 들어갔다or물렸다 싶으면 "요정가루" 사용해 줍니다. 그럼 물린사람이 컨이 되면 살고 거의 죽는거 걍 보시면 됩니다.
초반 한타는 해줄게 그거말고는 별로 없습니다. "비젼섬광" 던져서 견제 정도인데 별로 아프지도 않을테고 물린 시점에서 적들도 걍 무시하고 킬따려 들면 물린 아군 살리기 어렵습니다. 게다 물은 적이 컨이 부족하면 역관광 당하겠지만 빛나래로는 평타나 좀 날리다가 각 보고 이거 나도 죽겠다 싶으면 걍 몸사리는걸 추천합니다.
1렙~9렙 운영 라인을 주로 해야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솔로로 라인은 잘 안갑니다. 딜러랑 보통 같이서며 친구가 발라 전문이라 같이 섭니다. 혼자 라인가면 정말 소극적으로 타워근처 플레이를 해야하고 생존기 부재로 적들이 싸먹으려 들어오면 거의 죽습니다. 게다 힐러의 특성상 라인정리가 좋은 편은 아니고 아군을 치유해야 가장 좋을 포지션이기에 혼자는 잘 안갑니다만 가끔 제라툴, 노바, 아바투르, 일리단 등 로밍캐가 2명 이상이면 어쩔수없이 혼자 섭니다.
주로 평타, 비젼섬광으로 라인정리하며 적이 싸먹으려 들어오면 변이 날려주고 셀프 요정가루로 타워안으로 대피합니다. 아군이랑 2인으로 있으면 아군이 적 킬할 각이 나오면 요정가루 날리고 평타 지원합니다. 잘하시는 분은 비젼섬광까지 맞추는데 저는 그정도 수준은 안되고 대충 변이로 견재정도 합니다.
10렙~끝날때까지
가장 핵심인 점멸치유가 나오면 이제 좀 적극적으로 갑니다. 한타때 뒤쪽에 있으면서 상황을 봅니다. 교전시 1순위 아군 딜러 보호입니다. 적 일리단 경우 아군 딜러 킬하려고 난리 부르스 칠때 사뿐히 "변이" 시킵니다. 거의 대부분 아군 초보, 고수 할것없이 딜러는 물리면 그 물은 대상을 봅니다. 그때 변이 시켜주면 그 일리단 부터 공격 할겁니다. 이때 아군 다른 딜러가 눈치 있으면 점사로 딸피 내지 킬 따냅니다. 눈치없으면 물린 딜러와 빛나래 평타로 반피 만듭니다. 그렇게 변이 시키고 평타 넣으면서 딜러 피가 30%이상 까였으면 "위안의 안개"로 폭힐 들어갑니다. 그러면 요 변이+위안의안개, 평타딜 몇초면 한타가 중반 이후가 됩니다. 이제 우리가 우세하면 뒤쪽에 있는 딜러에게 추노 가능하게 요정가루 날리고 지고 있으면 대게 딜러 다 죽고 탱커가 제일 후방에서 적들 저지하며 빠집니다. 요때 요정가루 탱커한태 뿌려서 도주되도록 합니다.
가호의 보호막은 적절히 쓰면 됩니다. 어차피 빛나래는 힐이 없어서 가호의 보호막이 힐이다 생각하고 써주면 되고 한타시 제일 중요한건 "변이" 이므로 아까 설명처럼 일리단, 제라툴이 들어오면 써주고 가끔 발라, 켈타스, 제이나 등 딜러가 깊게 들어온다 싶으면 써줍니다. 그럼 화들짝 놀라서 도망갑니다. 그리고 특히나 제이나, 켈타스는 스킬 콤보기 때문에 들오와서 스킬 쓰기 전에 변이시키면 꿀입니다. 아무런 역활도 못하고 뒤로 빠지거나 뚜디 맞고 가끔 점사로 순삭 됩니다.
한타때나 소규모 싸움때도 딱 각을보고 일리단은 피가 조금 빠지면 탈태를 쓰기 때문에 딱 쓸꺼같은 타이밍에 변이 들어가면 "엌, 윽!" 하고 죽습니다. 노바는 워낙 몸사리니 뚜드려 맞는 딜러 쉴드 걸어주고 힐 넣어주는 쪽으로 가야하고 제라툴은 들어오면 바로 변이로 끊어주면 피 닳고 빠집니다. 제라툴 도주기 전에 쓰려고 타이밍 재면 거의 놓치더군요. 그리고 그러다 아군 딜러 순삭당하니 미리 끊어주는게 좋습니다.
점멸치유 힐량은 정말 쓰레기급 이지만 그게 승패를 가릴때가 많습니다. 점사 당하는 곳에는 들어가면 점사 당한 아군이 죽고 바로 빛나래도 죽습니다. 다만 한타때도 1:1 처럼 둘이 치고박고 하는경우도 많기 때문에 그때 아군에게 점치로 들어가서 2:1 상황을 만들어 적을 잡습니다. 이때 점치 후 변이가 기본 콤보 입니다.
그리고 추노시 적이 뛰고 아군도 뒤쫒습니다. 이때 딜러한테 또는 탱커라도 끌어오는 요한나나 족장 타우렌한테 요정가루 뿌리고 추노 시킵니다. 그러다 도주하는 적이 도주기가 있고 아군도 적당히 가까이에서 추노를 하고 있다면 점치로 아군 추노 1등에게 들들어가서 변이 시켜버리면 90%이상 땁니다. 요건 발라, 타커, 제라툴, 실바, 테사다르, 무라딘 등등 탱커마져 제 변이 덕에 따본적이 많습니다.
특히 변이+특성 약화(16렙)은 필수 입니다. 탱커마져 녹여버립니다. 일리단 등 추노시 펄쩍펄쩍 뛰어서 도망가기에 점치 후 바로 변이, 그리고 추노 아군과 순삭으로 못잡으면 응치나 도주기로 100% 도망갑니다.
히오스에서 중요한건 다수대 소수의 싸움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때문에 추노시 될수 있으면 최대한 킬을 따야하고 딜량이 많다고 잘하는게 아니라 나의 생존 + 적군 킬을 따내야 잘하는 겁니다. 결국 마무리를 잘하는 사람이 좋은 딜러고 지원가는 그런 딜러가 마무리를 잘하도록 돕고 생존력을 높여야 하는게 주 임무입니다.
탱커는 아군 딜러가 프리하면 그때 해줘도 되고 전문가는 냅둬도 잘 생존하거나 알아서 몸사리더군요. 딜러가 1순위 입니다.
그리고 매수로 틈틈히 공성 먹어주면 되고 못먹으면 냅두면 됩니다. 괜히 무리해서 혼자다니다 따입니다. 상황파악이 힘들면 걍 냅두고 기회 있을때 또는 아군들 투사캠프 먹을때 매수해주면 빠르게 캠프 정리되니 그것만으로도 이득입니다.
그리고 독살보다 가호의 보호막인 이유는 그거 넣겠다고 적진 들어가다 죽습니다. 죽이기보다 가보로 살리는게 더 쉽고 킬따는거는 딜러에게 믿고 맡기시는게 좋습니다. 킬링 못하는 딜러면 (레이너리든지..) 다른 딜러와 친하게 지내는거 낫습니다.ㅎㅎㅎ 걘 혼자 잘 버티더라구요. 간혹 요정가루만 뿌려줘도 생존 하더군요.
딜러만 잘 지키고 한타때 아군 피 까인다 싶으면 위안의 안개 쓰면 좀비같이 잘 싸웁니다. 변이만 잘 쓰면 빛나래로 캐리됩니다.
아참 하나 더 팁드리자면 위상보호막 찍는 이유는 1:1 교전시 빛나래로 뒤늦게 위상이동으로 날라가도 아군이 죽지 않습니다. 보호막 량이 생각보다 엄청납니다. 다른 예로 아군 탱커가 적 둘한테 물려서 도망가는데 피가 별로 없다? 위상타서 도착만 하면 살립니다. 보호막 량에 도착하자마자 위안의 안개+가호의 보호막+상대 딜러 변이 콤보, 역전 불가면 요정가루까지 뿌려주면 유유히 아군탱커는 살고 빛나래는 점치로 탱커타고 빠집니다. 요정가루는 제일 마지막까지 아껴야 합니다. 탱커 죽어버리면 빛나래도 순장 당하니까 셀프 요정가루 후 아군 돌격병 쪽으로 튑니다. 그러다 돌격병으로 점치하여 생존합니다.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