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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마른 걸 지양하는 사회였음 좋겠다
게시물ID : diet_1026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름다운님
추천 : 11
조회수 : 540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6/10/15 08:33:09
전 그렇게 뚱뚱하진 않거든요ㅠㅠ?
근데 상체에 살이 많아서 배둘레만 보면 쫌 그렇지만ㅋㅋ
팔다리 평범하고 손목 가늘지요
얼굴도 살이 별로 없어요

저는 디스크 환자에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체중을 줄이고 있어요.
안 아프려고요.ㅠ 디스크 판정 후 급격히 살이 쪄서 
딱 이전만큼만 빼려고 해요.

 
근데 살빼야겠다 말할 때 
주변반응이 그래 뺄만하지 싶어서 속상해요ㅋㅋㅋ
아니! 네가 빼긴 왜? 싶었음 좋겠는데ㅋㅋㅋ
그런 사람은 우리 할머니 정도 뿐☆
  
체중이 과체중인것도 아니고!! 57kg 161cm
빼빼마른 건 아니지면 평범평범한데ㅠㅠ

마치 내가 갑자기 진짜 비만인이 된 것 같아
씁쓸합ㄴㅣ다 허허...

마른 걸 선호하지 않는 사회가 됐음 좋겠어요ㅠㅠ

다게 분들은 운동해서 건강미 넘치는 걸 
더 좋아하시는 것 같지만 현실사회는 안 그렇잖아요...?

아이돌들만 봐도..  점점 더 말라감.. ㅜ
요즘엔 남자아이돌까지.. ㄷㄷ

으으.. 
허리만 안 아프면 이렇게까지 스트레스받으면서
빼지는 않을텐데..  싶다가
문득..  아냐..  아마 그래도 더 말라야 예쁘다고
생각했을걸..  싶어서
 
몇 자 적어봤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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