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2세, 대영 제국 황제 조지 5세, 독일 제국 황제 빌헬름 2세가 전부 친척임 ㅋㅋ 중세 이후부터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튜더스, 로마노프, 합스부르크, 메로빙거 등등 '왕가'들은 서로 다른 왕족이나 대영주끼리 혼인으로 동맹을 맺거나 사촌을 통해서 정복 국가 왕으로 책봉하고 과거 우리나라 고대 신라처럼 근친혼도 성행했음. 특히 오랫동안 중세의 유럽의 패자 였던 오스트리아 제국 합스부르크 왕가 같은 경우 왕들 얼굴이 약간 저렇게 근친혼으로 인해서 부자연스러운것 볼 수 있음. 니콜라이 2세의 황태자도 그런 이유로 혈우병을 앓았었다고 함. 특히 조지 5세랑 니콜라이 2세는 서로 친형제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소름끼치게 닮음. 아이러니 한게 피로 맺어진 관계도 서로 이해 관계로 인해서 전쟁의 소용돌이로 빨려들어가고, 1917년 러시아 혁명 때문에 니콜라이 2세는 사촌인 조지 5세 한테 망명 요청하는데, 조지 5세는 세계 여론이랑 혁명 확전 우려때문에 거부 ㅋ 니콜라이 2세는 러시아 제국 마지막 황제로 볼셰비키 혁명군한테 일가족 몰살당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