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를 돌리다 재미없고 그냥 등급을 포기하는 마음으로 거흑을 돌렸습니다
손에 패가 진짜 잘 들어왔고 기분이 좋았죠
상대가(사제) 시작하자마자 간식용 좀비를 두마리 필드에 내놓고
전 동전 + 비룡을 뽑기위해 3턴을 기다렸습니다
명치를 간좀으로 신나게 때리시더군요
3턴이 되자마자 동전 비룡을 필드에 내놓고 다음턴 지불로 필드를 정리하면 피도 찬다는 사실에 행복했습니다
4턴에 상대가 벌목기를 필드에 내놓고 또 명치를 때리고 턴 종료...
"지금인가?! " 싶은 마음에 비룡으로 벌목기를 잡고 지불로 필드를 싹 다 정리하고 뿌듯했습니다
그런데 상대가 바로 나가더군요 -ㄴ-;;
그런가보다 하고 큐를 돌렸는데..
그 사제를 또 만났어요
근데 만나자마자 바로 나가심...
갑자기 막 미안해지네요 저분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