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무한도전보고있는데
엄마가 전화해서 밖에 나와보라고
니가 좋아하는거있다~~
그러길래 고양인가? 하고 나가봤는데ㅠㅠㅠㅠ
저희집 닭 12마리를 모두 잡사잡수신
산고양이가 소 여물인 볏집사이에 아기들을♡_♡
그 엄청큰 마시맬로같은 볏단 밑에 공간두구 낳았더라구요
암만 찾아두 폭신한데가 없었던건지
사람냄새나면 안돌볼까봐 가족이 흐믓하게 지켜보고
다시 덮어놨었어요ㅋㅋㅋㅋㅋ
그리고나서 저녁에 어미냥이한테 북어 데쳐서 바치러갔더니 저렇게 둥지?처럼 해놓고 있네요
어미냥이는 진짜 치타처럼 빨라서 사람눈에 잘 안보어요ㅎㅎㅎㅎ
애기들이 삐용삐용하네요.
무럭무럭 이뿌게 자랐으면 좄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