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열심히 일해서 30대 중반에 3000만원짜리 첫차를 구매하고~
3년 뒤가 된 이번달~ 드디어 제 이름으로 명의 변경이 됬네요...
그 전에는 차 바꿀까, 더 좋은 차 타고 싶다~ 생각 많이 들었는데 자동차 등록증에 제 이름이 딱 밖히는 순간~ 제차가 디게 이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운 좋게 20살 후반에 취직해서 차곡차곡 모아온 돈으로 반지하 -> 원룸 -> 오피스텔 -> 전세 아파트로 옮겨 다니면서 그 사이에 3000만원이란
저에게는 큰 돈을 충동 구매로 써 버렸는데~ 이제 제 자산으로 포함이 되니까 왠지 뿌듯하여 여기다 글 올립니다~
4000만원 5000만원 짜리 좋고 큰 차들도 많지만 그냥 저에겐 제차가 젤 좋다 생각하고 오래오래 타야겠습니다~
오늘을 축하하기 위해 새벽에 셀프 세차장 오랜만에 가서 샤워 좀 시켜줘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