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바이러스는 습할수록 약해진다는 것입니다.
연구결과대로라면 비가 내려 습도가 올라가는 상황이 되면 메르스 바이러스의 기세는 한풀 꺾일 수 있습니다.
[김정기, 고려대 약대 교수]
"아무래도 비가 오거나 6월 중순 이후 상대습도가 훨씬 높아지면 메르스 바이러스의 생존력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중동에서 온 메르스 바이러스가 왜 한국에서 유독 빠르게 퍼졌을까?
중동보다 평균 10도 정도 낮은 기온이 바이러스 생존에 유리하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정기, 고려대 약대 교수]
"특히 메르스 바이러스처럼 지질 막 외피로 둘러싸인 외피 보유 바이러스 같은 경우에는 낮은 온도뿐만 아니라 습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조건에서 생존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습기에 약한 메르스 바이러스.
이 시기에 비가 충분히 내려준다면 메르스의 기세도 한풀 꺾일 것이란 기대를 낳고 있습니다.
정부 상태를 봐서는 장마 전까지는 메르스가 확산된다고 봐야겠네요.
뭐... 역토템도 아니고 우주가 돕는다고 믿는 분 여행 중에 자연적으로 해결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