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MB 정부 시절 수상한 거래로 1,800억 탕진
뉴스데스크] ◀ 앵커 ▶
포스코가 지난 이명박 정부 시절 이해하기 어려운 해외 투자로 1천800억 원 가까운 돈을 날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김경률/회계사] "회계전문가의 시각이 아니더라도 누구든지 그렇지(이상하게 생각하지)않겠습니까. 0원에 팔 재산을 팔기 직전에 뭐하러 800억 원을 투자하냐는거죠."
800억에 산 산토스를 단돈 68억 원에 되팔고, 6년간 1천억 원을 쏟아부은 유령회사를 공짜로 처분하고 이렇게 1,800억 원 가까운 돈이 날아갔지만 문책은커녕, 투자를 결정한 임직원은 대부분 승진했습니다.
그 자세한 내용은 오늘(27일) 밤 11시10분 PD수첩에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