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게시글은 똥이 안들어가는게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현재 키우고 있는 우리 "달자"의 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처음 달자를 데려오는 날이었습니다. 할머니 집에서 키우는 개가 새끼를 낳아서 데려온 새끼가 이 새끼입니다. 우리 달자~
발바닥 색깔 좀 보세요. 아주 곱습니다.
한 달 후...
이런 걸 역변이라고 하나요.
달자 아빠 (진돗개 + 똥개) + 달자 엄마 (말티즈?) = 달자
그래서 털이 저렇게 말티즈처럼 나나 봅니다.
4개월 후...
뭔 놈의 털이 이리 빠지는지... 밀어버렸습니다.
개번떡
리락쿠마를 무참히 뜯어버리는 달자.
눈이 참 이쁘죠. 우리 엄마 말이 캠벨 포도알 같다고 하더군요.
하는 짓이 얼마나 이쁜지 모르겠습니다. 절대 집 안에선 똥오줌 안싸고 집 옥상 가서 싸고 내려오고요. 집도 잘 지키고, 애교도 많고. 완전 물건이에요.
밥 시간 되면 지 밥그릇을 이렇게 물고 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밥을 달라..
완전 털을 기르던지 깎기던지 해야겠습니다. 애매하니 정말 똥개 같아요.
자는 모습...
밥 조....
정말 신나 보입니다.. ㅋㅋㅋㅋ
이뻐 죽겠습니다. 말귀도 다 알아듣고 뭐 가지고 와라 하면 그거 가지고 오고, 집 문도 열고 닫고 왔다 갔다 하고. 반사람입니다.
부끄럽습니당...
달자 생일 ~ ㅋㅋㅋㅋ
달자 18번 자세입니다.
개 발자국~
달자 아지매
원래 들고양이 죽일 듯이 짓는데, 데리고 온 냥이는 새끼 돌보듯 해요. 이 때 그리고 새끼가 있었어요. 대체 언제 누구랑 뭘 했는지 모르겠어요 ㅠ
달자 새끼. 호야입니다.
우리 집 검은 고양이 콩이. 집을 안나가요. 고양이가. 숫고양인데. 암고양이들이 발정나서 오면 달자랑 호야가 쫓아내고 호야는 도망 다녀요.
맨날 빈둥거리고 개들이랑 잡기 놀이하고 놀고 밥만 축냅니다.
완전 순둥이.
사진이 많이 있었는데 어디 갔는지 못찾겠네요...
달자 콩이 호야
지금 저희 집의 식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