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에서 52%중에 한 사람이었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하고 싶으신 말이 뭔데요????
베오베 가신 글에 [다만, 어쨌거나 저보다 오랜 세월을 지내오신 부모님이 그리 판단한다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아무에게나 투표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이게 [아몰랑~그냥 엄마아빠가 1번이니까 1번!] 이거랑 뭐가 다른거죠??
그리고 그 52% 중에 한 사람이었다는 사실이 뭐가 어쨌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지금 조롱하러 글 쓰신건가요??
미안하다는 말, 후회한다는 말 등...단 한마디도 없더군요.
그냥 작성자분께서 찍으신 'XX가 나쁘다 그리고 이럴 줄 몰랐다' 이런 내용밖에 없던데 지금 누구 놀리세요???
아니면 그냥 차라리 사표를 던지시던가요.
전 진짜 저 글의 의도를 모르겠네요...
끝으로 세월호 사건 당시 기울어져 가는 배 안에서 구명보트를 보고 살려달라고 창문을 두드리던 그 새파란 애들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래도 미안하다는 말이 안나오실지 궁금하네요.
당신은 미안해야 할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
나의 생각과 twobunny님의 글(http://todayhumor.com/?bestofbest_2097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