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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741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비한소년
추천 : 0
조회수 : 39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05 21:30:35
빗물이 유난히 아프다.
찬 슬픔처럼 ..
귓가에 따갑게 떨어진다
날 가려주는 지붕위에
흘러내려간다
그렇게 떠나간다
아무도 모르는,
내려다 보지 못하는
지붕위의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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