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기 하나, 화변기 하나 있는 작은 화장실인데 금요일마다 청소아주머니가 오셔서 청소해주세요.
청소아주머니가 오실 시간이 다 되었는데 급똥이 마려워서 어쩔까 고민하다가,
설마 금방 오시겠어? 하고 변기에 앉아서 똥을 싸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머니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들어오시네욬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볼일보고있다고 말씀드리니까, 괜찮다고 볼일 보라며 청소를 시작하십니다.
칸막이 아래쪽으로 물이 철렁철렁 들어오곸ㅋㅋㅋㅋ아주머니는 저에게 자꾸만 말을 거시곸ㅋㅋㅋ
똥싸는데 집중도 안되곸ㅋㅋㅋㅋ싸는둥마는둥 대충 뒤처리 하고 나가려고 물을 내리면서 문을 열었는뎈ㅋㅋ
아주머니가 문을 확 잡아당기시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도 덜 내려갔는뎈ㅋㅋㅋㅋㅋ
하... 내 똥을 남에게 보인건 처음이었어여..............
제가 굳어서 계속 물만 내리고 있으니 아주머니가 괜찮으니 어서 나오라몈ㅋㅋㅋㅋㅋ
괜히 죄송합니다... 한마디만 하고 쭈굴쭈굴해져서 나왔네옄ㅋ큐ㅠㅠㅠ
하... 보통 똥싸고나면 날아갈거같은데 오늘은 똥통에 쳐박힌기분이네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