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빼고 입원실에 있는 8명중 7명은 5,60대(혹은 70대?)어른들인데 
채널A 뉴스 틀어놓고 김영철이 워커힐 호텔 하루 1500만원짜리 방에서 묵는다는 뉴스, 
천안함 유족이 문통은 사람이 중요하다더니 뭔생각인지 몰겠다며 울먹이는 뉴스, 
총수랑 금태섭의원, 손고모까지.. 민주당이 미투운동에 대해 갑론을박중이라는 뉴스가 연달아 나오자 그거 보며 계속 정부욕..
마지막으로 문통이 미투운동 적극 지지한다는 뉴스 보더니.. 
그건 딱히 깔 내용이 아니다 싶었는지 '세금을 얼매나 마이 띠가는지 젊은 애들 다죽어난다! 어이구.. 저 북한사람들 호텔비는 누구돈으로 대주는공.. 북한놈들이 돈이 어딨겠노.. 다 우리가 대주는거겠지..' 라며 이 정부가 세금 많이 걷어서 북한 퍼준다는 듯한 발언..
문통과 김영철의 회담내용을 비공개한다는 뉴스에 할매들 다 분개..
아니 저걸 국민들에게 밝혀야지 왜 숨기냐며 문정부가 북한이랑 부정하게 내통이라도 하고있는냥 난리..
하루종일 종편 틀어놓고 그게 세상의 모든 진리인양 고개 끄덕이며 보는 저분들을 보며.. 
그리고 네이버에서 미친듯 활개치는 댓글부대들의  똥글들 보며..
정치에 크게 관심 없는 많은 수의 사람들에겐 저런 허접한 프레임과 공작이  여론으로 인식돼서 선거에도 영향 미치겠다 싶어 아찔하네요.
총수가 용감 무쌍하게 삼성 물어뜯으니 기다렸다는듯이 총수 물고 뜯는데 종편이고 네이버 댓글이고 난리 치는걸보니 
적폐청산 제대로 하려면 진짜 수십년 걸리겠다 싶네요.
제~~발 언론만 바로 서줘도 국민들이 더이상 개돼지 취급 받는일 없을텐데.. 
종편들 좀 사라졌으면!
저딴것들도 언론이랍시고 북한 인사들 숙박비가 얼마니 KTX를 통으로 전세냈니 어쩌니.. 
정말 구역질 나서 종편 채널 틀어놓은 공간에 있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