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지난 토요일 설악산을 다녀왔습니다.
새벽에는 비가 내려 조금 힘들게 진행하였지만 그 덕에 설악을 넘나드는 용과 같은 운해를 볼 수 있었고 일출은 보지 못했지만 맑게 갠 대청봉에선 어마어마한 바람과 함께 설악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봉정암을 지나 내려오는 하산 길에서는 여름 못지 않은 수량을 자랑하는 폭포들의 굉음에 눈과 귀가 즐거웠습니다.
물론 황홀할 정도의 단풍은 내가 그 자리에 있었음을 감사하게 만들었습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되시면 한 번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행복한 가을 되세요~^^
사진과 영상으로 즐기는 설악산 단풍과 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