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별 생각없이 더페에 들렀다가
콜라겐 럭셔리 어쩌구 하는 이름이 생각 안 나서
직원분한테 "그, 로르 비슷하게 나온 프라이머/베이스 제품 있잖아요" 하고 묻는데 모르시는 거에요ㅠ
겔랑 로르를 전혀 모르시는... 투명한 제형에 금가루 들었다고 하니 아심ㅠ
뭐 로드샵 직원은 그냥 알바지 반드시 화잘알인 건 아니니까 그렇다 치고 섀도를 보고 있었어요. (로르듑은 역시 품절ㅠ)
수지브라운을 인스타에서 영업당해서 발색하는데
아까 그 직원이 "화장 처음 시작하시면 무펄 음영이 좋아요~"
아니 제가 코덕 3년차인데ㅜㅜ 님보다 눈화장 잘함ㅠㅠ
그리고 난방때문에 홍조가 심하게 올라와서 얼굴이 분홍분홍했더니
고객님 핑크베이스 쓰시는 것같은데 옐로베이스 추천드린다고;
오늘 제가 쓴 게 핵옐베로 악명높은 아르데코 10호에요ㅡㅡ 아오
로드샵 직원찡들 무리하게 영업하려고 참견하는 거 너무 싫음... 제발 날 좀 내버려둬주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