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3번째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확진환자 A씨(76)가 결국 지난 4일 사망했다. 하지만 고인은 장례조차 치르지 못할 상황이다. A씨의 딸(46ㆍ4번째 감염자)과 아들(44ㆍ10번째 감염자) 역시 메르스에 감염, 바깥세상과 차단된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환자는 지난달 16일 최초 확진자(68)자와 평택 성모병원 2인용 병실에서 4시간 가량 함께 지낸 뒤 5일 만에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고 국가지정 격리병실에서 최료를 받아왔다. 이처럼 전염력이 있는병을 쉬쉬로 일관하고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