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 , 영어로 mud 라고 하며 이는 개흙을 의미한다
개흙은 70%이상이 점토크기 입자로 이루어진 퇴적물을 의미하며
동의어로는 진흙, (진흙)니, 뻘,이토, 등 이 있다
진흙은 장석이 풍화하여 생긴 질척질척하게 짓이겨진 차지고 고운 흙으로
물과 흙 ,실트, 점토,모래가 혼합된 퇴적물로 일반적으로 붉은색을 띄지만 회색을 띄는 경우도 있다.
고대에 생겨난 진흙은 오랜시간동안 퇴적되어 지층의 일부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지질학 연구에 있어서 중요한입지를 가진다.
여기서 실트란 실트입자를 의미하며 약 0.05~0.005mm정도의 크기를 말하며 점토입자보다 크다 (점토입자는 0.005mm 이하의 크기를 의미한다.)
충적평야 자연제방의 배후습지 등에 분포하는 경우가 많으며 혐기성 퇴적환경일 경우 거무스름한 색조를 나타낸다
그중 부식질이 많은것은 부식니(腐植泥, sapropel) 라고 부르고 대양저에서 퇴적된 플랑크톤 등의 유해로 이루어진 것은 연니(軟泥, ooze)
라고 한다.
2. 뻘의 가치
우리나라의 뻘중 16퍼센트의 뻘이 남해안의 분포하고 이중 전라남도 남부해약에 약 300km제곱의 갯벌이 분포해 있다(국토해양부,2008)갯벌은 염수가 영구적 혹은 일시적으로 덮은 연안습지(습지보전법 제2조) 로 과거에 습지는 쓸모없는 땅으로 취급되었으나
1971년 람사르 협약이 체결된 후부터 습지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기 시작하여 1990년 이후에는 경이로운 땅으로 그 가치가 재평가 되고 있다.
2006년 1월 순천만과 보성 갯벌이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후 갯벌의 가치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여기서 람사르 협약이란 물새서식지로써 중요한 습지보호에 관한 협약이며 1971년 이란의 람사르에서 채택되어 1975년에 발효되었다.
국경을 초월해 이동하는 물새를 국제자원으로 규정하여 가입국의 습지를 보전하는 정책을 이행할 것을 의무화하고있으며 습지를 바닷물 또는 민물의 간조시 수심이 6m 를 초과하지 않는 늪과 못등의 소택지와 갯벌로 정의하고있다.대한민국은 1997년 7월 28일 국내에서 람사르 협약이 발효되며 세계에서 101번째로 람사르 협약에 가입하였으며대암산용늪,창년우포늪,신안 장도습지, 순천만 보성갯벌, 제주물영아리오름,충남태안 두웅습지와 서천갯벌, 울주 무제치늪, 전남 무안갯벌, 인천 강화도 매화마름군락지, 오대산국립공원습지, 제주물장오리슾지, 한라산 1100고지습지, 전북 고창 부안갯벌, 제주 동백동산습지, 전북 고창 운곡슾지 전남 신앙증도갯벌 등이 지정되어 있다.
대규모 간척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회적으로 많은 논란이 일면서 갯벌에 대한 재인식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러한 논의는 최근 역간척을 통한 갯벌 복원(2009, 환경부 2009,국토해양부) 으로 까지 이어지고 있다. 뿐만아니라 생태관광 자원으로서의 뻘의 가치가 제고되고 있어 뻘의 잠재가치는 점차 커질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생태계는 육상의 퇴적물 환경과 해양의 환경이 만나는 복합적인 지대로 연안 및 기수역으로부터 여러가지
잉여 유기물이 유입되고 유입된 유기물들이 갯벌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에 의해 순환 및 분해되는 장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연안에 형성되는 형성되는 뻘은 육지와 해양 중간의 상이한 생태계 사이에서 생태적 완충작용을 하며 생물의 생산과 서식처로서 그리고 서식생물이 주체가 된 환경조절지역으로서의 기능 등 복잡한 해양 생태적 구조를 갖추고 있다.
3. 뻘의 기능
뻘은 육상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자연의 갯벌생태계에서는 육상으로부터 유입되는 물질들을 그 외각에 있는 염생식물 군락이 물리적으로 여과를 하고 이들을 비롯한 식물군들은 부영양화와 적조 유발 요인인 질소나 인 등의 영양염을 흡수하여 성장에 이용한다.
한편 미생물은 파랑에 의해 잘게 부수어진 유기물의 단백질을 암모니아로 그리고 다시 질산염으로 분해하고 산화시키며 탄수화물을 최종적으로 무해한 물과 탄산가스로 분해한다 한편 조개류와 같은 여과식자는 부유 물질의 여과섭식을 통해 수중에 떠다니는 유기물을 제거한다.
미국 조지아 대학교 오덤 교수팀의 연구조사 결과 갯벌 1km 가 하루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기준 2.17톤의 오염물을 정화 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특히 우리나라 서남해안의 경우 갯벌이 질소와 인을 정화하는데 있어 영국 염습지에 비해 15~200배 까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보전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된다(환경부, 환경백서 1998)
또한 갯벌을 포함한 염습지는 홍수로 인한 빗물을 저장함으로써 급속한 물의 흐름을 완화하고 저장하며 물을 장기간에 걸쳐 조금씩 을려보내어 해안의 재해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 즉 염습지는 태풍이 연안 가까이 다가옴에 따라 태풍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구해로부터 육지의 피해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
4. 뻘의 상관관계
뻘글이란 말이 있다 뻘글이란 쓸데없는 짓, 허튼짓등의 의미로 쓰는 비속어 뻘짓(뻘줌한 짓)이 있는데 뻘짓+게시글
로써 글의 내용이 읽을 가치가 없다던가 허튼 소리나 늘어놓는 글을 뻘글 이라고 표현한다.
이 뻘들은 처음엔 쓸모없는 것으로 취급되나 후에 사건이 종결된 후 되짚어 보면 경이로운 글로써 그 가치가 재평가 되기도 한다 안될가능성이 높다
뻘글은 키배에서 발생하는 쓸데없는 논쟁을 중화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고레벨의 뻘글은 키배 중심에 있는 논제를 물리적으로 잊혀질만큼의 관심 및 어그로를 끌며 관심을 받아 성장하게 되고 최종적으로 무해하고 유쾌한 합성 필수 요소로 까지 성장 할 수도 있다.
한편 뻘글의 종류인 낚시글은 부유하는 관종러 들을 낚음으로써 관종러들의 분탕짓을 막을 수 도 있다.
또한 뻘글은 지나간 유행글을 저장함으로써 급변하는 인터넷 글의 흐름을 완화하고 저장하며 자료를 장기간에 걸쳐 조금씩 흘려보내어 게시판의 수위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 즉 뻘글은 자료를 흡수하며 오랫동안 재미를 주
긴 개뿔 뻘글도 길게쓰려니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