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사는 30살 오유눈팅 여징어에요
게시판 어딜 해야할지 몰라서 걍 자게...
남친이랑은 연애초반인데 같이 있을땐 진짜 생색한번안내고 잘챙겨주고 착하고 믿어주고 아무튼 너무 좋은데 본인도 이문제때문에 여자랑 오래가질못한다면서 (헤어진 여자들이.. 나혼자 널좋아하는거같다 라고말하며 헤어지자했대네여..)
연락을 진짜 거의 안해요ㅋㅋ
먼저하면 답장은 오고 하루 한번정도 전화는 오는데 어젠 전화/문자/톡 전부 0번...
어차피 못고칠거같으면 내가좀더 이해하던지 안하던연락을 하게만들도록 매력적으로변하던지 해야겠다 싶기도 하고
뭣보다 새오픈가게때문에 교육받으러 서울가서 스트레스 받고있을 남친한테 편안한존재는 못되주고 징징대는 애인이 되긴 싫어서 고민하다가
안되는 실력으로 노트3로 그림그려서 카톡으로 보냈네요... (저희아버진 화가이신데 전왜이럴까요ㅋㅋ)
애인38살 전30... 이걸보면 기분좋아할까요? 아님 징징대는것 같을까요?
아직 톡은안읽은모양인데 반응이 어떨지 불안하네요ㅠㅜ
커플ㅂㄷㅂㄷ죄송합니다 헿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