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이 친구 결혼식인데....
축가를 저에게 던졌네여;;; 돈받는거 던질줄 알고 Excel서식까지 만들었는데... 자동계산도 되고... 막 만들었는데..ㅠㅠ
친구가 노래를 엄청 잘불러서 지가 할줄 알았는데...
지가 축가하는데 그전에 너가 하라고... 두곡할거라고... 주례없는 결혼식이라 두곡해야 분위기나 시간이 적절하다고...
그냥 넌 내 앞에서 밝은 축가 부르면서 재롱잔치나 하라구.... 자기가 가창력으로 밟아주겠다고...
친구는 결혼도 하는데... 난 여친도 없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기다가 전여친들 최소 두명은 거기에 올텐데... 이친구 저한테 왜그러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전여친들 전부 결혼해서 신랑이랑 올텐데... 하....... 눈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0살 넘어서 결혼도 못하고.. 연애도 못하괴만;ㅇ로ㅓ;ㅁ니ㅏ러뮤ㅠㅠㅠㅠㅠㅠㅠ
아... 이게 아니라...
밝은 분위기의 축가좀 추천해주시면 안될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