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키로까지 큰 이상없이 소모품만 교환하고 타고 있었는 데 엔진 질감이 갑자기 이상해져서 오일양을 확인해보니 오일이 바닥이더군요. 엔진이 목마른 가르르가르르 소리를 내더라구요.블루핸즈 공장에 가니 오일 다시 채워주고 봉인을 하더군요. 2000키로마다 오일 게이지 체크해서 총 3회차까지 문제가 발생되면 본사에 결함보고를 한다고 하더군요.
정말 지루한 2000키로를 채우고 다시 체크해보니 L 아래로 체크됩니다. 총 3회 체크한다더니 그길로 교체판정 바로 받고 다음날 교체해주네요.
교체엔진 보증은 1년 2만키로라고....... 허허허...
원래 2.4GDI 보증기간이 10만키로였는데 결함논란 생기면서 19만으로 연장되었거든요... 덕분에 살았네요.
솔직히 교체 안해주고 버틸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쉽게 해주는 걸 보면 GDI관련 결함이 상당히 심각하다고 결론내린 모양입니다. 이래저래 잡음을 만들지 않도록 빠르게 처리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