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자유당 김도읍 의원이 지속적으로 민주당을 종북정당이라 발언하자, 민주당 홍익표 의원이 자유당을 친일파정당이라 부르면 좋겠냐? 며 반박합니다.

이게 다였습니다.

참 답답했습니다. 홍의원이 화를내고 반박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자유당은 그저 친일파 정당이라 불러도 좋냐? 정도의 데미지고 민주당은 그냥 종북정당이 되버린거죠. 적어도 자유당 지지자들과 자유당은 싫지만 민주당도 아닌 중도세력에게는요.

가만보면 자유당은 불가능한게 없습니다.
패륜을 해도, 반역을 해도, 막말.국익저해.횡령.뇌물수뢰....뭘해도 국가경제를 위해 일하다 벌어진 일종의 불가피한 일을 한것같이 됩니다. 앞서 언급한 자유당 지지자와 중도세력에게는요. 

이런 현상은 민주당이 전투력을 상실하면서부터 엄청나게 늘어나 지금에와서는 이명박 박근혜같이 분명한 범죄.사기조차 뭐가 잘못인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이 활개치는 세상을 만들어버리게 되버렸습니다.

왜 민주당은 이렇게 소극적이 된걸까요?
그들과 똑같이 하라는게 아니라 고민하고 전략적인 대응을 할 뜻은 없는걸까요?

자유당이 종북을 들먹이면 우리는 종북이 아니라 하기보다는 니들이 국가에 어떤 해를 끼쳤는지로 대응하며 국민에게 홍보하는 케이스바이케이스의 대응 매뉴얼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민주당....좀 여당답게 해주세요.
자유당도 자유당이지만,  삥뜯기는 모범생 옆에서 보는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