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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에 관해 여러분이 놓치고 있는 한가지
게시물ID : mers_47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허가이
추천 : 2
조회수 : 62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05 0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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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지난 주말 제 처남이 열이 39.2도 까지 올라가고 호흡곤란이 와서 천안에 있는 대학병원 응급실에 다녀왔습니다.
당시에는 그런가 보다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증상이 메르스랑 같네요.
근데 제 처남은 외국은 커녕 외근도 안나가는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시간상으로는 어찌어찌 맞는 다고 해도 최초 감염자와 2차 감염자를 접촉해서 감염되었을 확률은 희박하다고 생각되어서 그런 생각을 접었습니다.
지금은 제 동생이랑 동생 아이를 봐주던 어머니께서 감기 기운이 있다고 하셔서 걱정이네요. 메르스가 아니길 바라고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그런데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이런 생각도 듭니다.
 
최초 감염자는 자신이 메르스인거 같다고 병원을 돌아다니면서 메르스 검진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들었습니다.
심지어는 고위층 운운 하고 겨우 검진 받았다는 소리도 들었구요.
 
그런데 중동에 다녀온 사람이 이분 한사람이 아닐껀데? 만약 다른 사람이 걸려서 이미 들어왔었거나 거의 동시에 들어왔다면?
그사람은 과연 메르스 감염 판정을 받았을까요? 메르스 판정을 안받았으면 그냥 감기처럼 치료 받았을건데.......
지금처럼 늦었지만 막아보려고 아둥바둥 하는 상황에도 이런데 어떻게 상황이 진행 되었을지 모르겠네요.
 
물론 소설이고 설마 그런일이 있겠습니까마는...... 아무것도 막는게 없는데 에볼라가 들어오든 똥이 들어오든 사람처럼 생긴 닭이 들어오든
몰랐을꺼고 그동안 그냥 재수가 좋았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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