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중립입니다. 어떠한 의견도 그냥 본인의 의견이고, 본인이 느낀 것입니다.
무지개색중에 보라색이 좀 탁해보여서 싫다는 친구말에
"보라색은 고급스러운 색인거 몰라? 어이없다." 라는 식의 논쟁이 계속되니, 지겹네요.
1. 노래가 별론데 1위했다.
RE) 음악은 취향차이. 음악같은 예술에 우위를 이야기할 순 없다.
2. 방송이 진행되면서 나왔던 명수옹의 멤버들 깎아내리기
RE) 평소 박명수 캐릭터다. 이건 예능이지 다큐가 아니다.
3. 명수옹이 무한도전이라는 인지도를 이용하여 이윤을 취하려고 했다.
RE) 모두 기부함으로 괜찮다.
RE:RE) 기부를 떠나서 인지도를 이용해 이윤을 취한점은 변하지 않는다.
RE:RE) 실수익 기부고, 그에 따른 저작권료 14%내외 및 노래방 비용등은 박명수의 몫이다.
4. 단기간에 급조한 듯히 나와서 1위를 하니, 같은 업종의 종사자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
RE) 단기간이긴 하지만 밤새 노력했을 명수옹의 노력의 평가 절하되는 부분이다.
5. 다 떠나서 이번편 재미없었다.
RE) 이번 편은 40대에도 뭔가 도전하는 아름다움을 준 감동의 특집이였다.
이 모든 것들이 그냥 상대방 의견이구나 할 수 있는데,
득달같이 서로 왜 달켜드는지 모르겠어요.
"아 너는 그게 이윤 낼려는 것처럼 보였구나. 그럴 수도 있겠네. 나는 기부하는거라 괜찮다고 보는데~"
라고, 상대방의 의견은 그대로 둔 채 내 의견을 이야기 할 수 있는거잖아요 무도게 여러분?
틀리다/다르다 굉장히 다른 말이에요.
한 특집을 보고 의견이 다른거지, 다른 의견이 틀린게 아니니까요.
너무 편향된 시선을 갖지 마시고, 넓은 아량으로
여러 시선에서 오는 의견들을 '아, 이런 생각으로도 표현이 되는구나'할 수 있잖아요.
설령 어떠한 영화를 보는데, 감독이 주려는 메시지와 한 관객이 느낀 메시지가 다르다고,
그 관객이 '틀렸다'고 볼 수 있을까요? 너무 득달같이 반말섞인 어조로
기분 나쁜 언어를 구사하시는 분들. 나를 사랑하는 만큼 남도 배려하고
남을 이해하는 마음도 한 번 갖는 무도게 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