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새벽에 G마켓에서 휴대폰 인증 요청 문자가 떴습니다.
이게 뜨는거면 제 아이디로 뭔가 결제를 시도했거나 정보를 수정하려고 했다는 거라 깜짝 놀라서 바로 G마켓 들어가서 비번은 바꿔놨는데...
네이버나 다음같은 사이트들이랑은 달리 G마켓은 누가 언제 어떤 아이피로 본인 아이디에 접속했는지 알 수가 없어서 찝찝한 마음으로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비번 바꾼 후엔 아무 일도 없어서 슬슬 안심하고 있는데...
이번엔 가입한 적도 없는 "파일독" 이란 웹하드 사이트에서 22000원 결제 승인번호 문자가 왔네요 -_-;;;;;;
따로 제 계좌에서 돈 빠져나가는 알림은 안떴으니 금전적 손실은 보지 않은거 같은데... 이틀 사이 비슷한 일이 두건이란건 아무리 봐도 동일인이 제 정보로 뭔가 하고있는것 같습니다;;
예전같으면 주민등록번호 도용여부부터 확인했을텐데, 이젠 사이트에서 주민등록번호가 폐기된 상태라 도용여부 확인을 해봤자 뭐 할수있는것도 없고...
이런 일을 처음당해보니 대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감이 안잡히네요 ㅠㅠ
찝찝하고 불안해 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