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벌써 4편입니닷~!!!
이번 편에서는 벽체 매립형 좌우 스피커 스탠드, 붙박이 책꽂이 등을 만들어 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미국 회원들도 많이 계시는 모양이네요..
저는 뉴욕주 업스테이트 알바니 북쪽 30분의 '초'시골에 살고 있습니다~ ^^;
그리고~!!!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 글은 연재글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보시지 않으면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게 됩니다.. ^^;
따라서 조금 귀찮으시겠지만, 아래 링크의 지난 글들을 먼저 읽고 오시기를 "강력(?)"하게 권해드립니다~!
(꼭 가셔서 추천과 댓글을 달아달라는 뜻은 아닙니다~! ^^;;;)
* 지난 글들
* 지하 극장/노래방 직접 만들기 프로젝트 - 프롤로그
* 지하 극장/노래방 직접 만들기 프로젝트 - 1편: 프로젝터와 스크린
* 지하 극장/노래방 직접 만들기 프로젝트 - 2편: 스크린 실제 제작
* 지하 극장/노래방 직접 만들기 프로젝트 - 3편: 극장 벽 붙이기
자, 다 읽었다고 가정하고, 진도 나가봅니다.
일단, 지난 편 에서 석고보드 붙이기가 끝났는데요, 사진으로 찍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석고보드 사이의 틈 메우기 작업입니다.
워낙 지저분한 작업이어서 그런지, 사진 찍을 생각도 못했네요.
따라서, 사진 보시면 석고보드에 허옇게 칠해진 모습들이 많이 보일껍니다. 걔네들이 바로 틈 메우기 석고입니다.
되도록 편평하게 바르고, 마른 다음에 사포로 갈아내고, 다시 바르고 갈아내기를 세번 정도 하게 되는데, 가장 피곤한 부분입니다.
못자국들도 전부 메워줘야 하기 때문에 시간도 많이 걸리고, 먼지도 많이 나고.. -,.-;;;
암튼 구질구질한 작업이 이미 진행되었다니, 저도 마음이 편합니다. (읭?) ㅋㅋㅋ;;;
그런데, 사진을 잘 보니, 아직 많이 남았네요.. 아무튼 칠하기 전 까지는 석고 작업은 정말 끝이 없습니다.. -,.-;;;
이 사진은 스피커 스텐드의 프레임입니다. 왼쪽 스피커용입니다. 감이 잘 안오죠? ^^;
뒷판을 붙인 모습입니다.. 아.. 이건 오른쪽 스피커용입니다.
뒤에 단열 비닐을 붙입니다. 오른쪽 스텐드는 콘크리트 벽과 가깝기 때문에 혹시 있을 결로 방지를 위해서 나름 신경 쓴겁니다..
테잎만 붙인건 아니고, 접착제를 사용하였고, 테잎은 임시용입니다.
스텐드가 들어갈 자리입니다. 이제 좀 감이.. ^^;;;
콘크리트 벽 보이죠? 왼쪽에 보면 스피커 선도 있습니다.
스피커 선도 연결했습니다.
스피커 선 연결 패널은 원래 흰색 플라스틱인데, 플라스틱용 페인트로 검게 칠했습니다.
스피커 스텐드 부분이 전부 다 까맣게 칠해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비록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색을 맞춰야죠~
잘 맞는지 설치 해 봤습니다. 잘 맞는군요~ ^^;
이번에는 창 좌우에 넣을 책꽂이 입니다.
세로 사진이 몇개 나오는데, 너무 커서 보기에 불편하실 것 같네요.. 제가 게을러서 사진을 추가로 줄이지 못했습니다.. ^^;;;
역시 테스트로 끼워봤습니다. 다행이 잘 맞습니다.
잘 맞는지 확인하고, 빼 내서 다시 뒷판을 붙일 예정입니다.
뒷판을 붙이고 다시 테스트 해 봤습니다.
역시 잘 들어가는군요~
이번 사진은 천정용 프레임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덕트가 있는 부분은 저 프레임 높이만큼 천정이 낮아야 합니다.
바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의 위쪽이 높은 천정, 아래쪽이 낮은 천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방 사진입니다.
사실 잘 보시면 진도가 한참 더 나갔습니다만..
어찌 된 일인지 중간 과정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
잘 보시면 천정 오른편으로 덕트 좌우로 프레임들이 추가된 모습입니다. (잘 모르겠죠? ^^;)
또한, 왼쪽 벽 천정과 만나는 부분에 흰색 몰딩이 붙어있습니다.. 복합 크라운 몰딩용 기초입니다.
그리고, 스피커 앞쪽 기둥모양 장식 아래부분을 석고보드를 덧붙여서 기둥을 더 굵게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진도가 별로 안 나가 보입니다..
제가 좀 바빠서 사진을 많이 정리하지 못했습니다.
내일 또 올리겠습니다~!!!
라고 했다가..
아무래도 내용이 부실한 것 같아서, 사진 추가합니다.. ^^;;;
지금까지는 전부 2013년에 작업한 것이고.. (일년치 작업이었습니다..)
이제부터는 2014년 작업 내용입니다~
오늘 추가로 보여드릴 과정은 창틀 몰딩 부분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책꽂이와 창틀에는 흰색 프라이머가 칠해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나중에 스프레이건으로 다 칠할 것인데, 책꽂이 부분은 까다롭기 때문에 일단 붓으로 먼저 한번 칠했습니다.
사진 오른쪽에 보시면 기타 걸이도 전부 떼어 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크린에서 방 입구쪽을 찍은 사진입니다.
문틀 몰딩이 설치되었습니다.
왼쪽 벽의 왼쪽 책꽂이 입니다.
의자받이 몰딩 중 윗판 부분만 (나무색) 설치되었습니다.
저 나무색 몰딩이 책꽂이 틀부분까지 치고 들어간 이유는, 제가 프레임 작업을 잘못해서, 저렇게 밖에 고정하지 못해서입니다.
엉터리 작업때문인데, 결과적으로는 더 예쁜것 같다는.. (읭?)
왼쪽 기둥 중간부분입니다.
잘 보시면 기둥 윗부분과 아랫부분의 굵기가 다르지요?
아랫부분을 흰 나무를 덧댄 모습으로 만들기 위해서 비싼 나무 대신 석고보드를 한장 더 댄것입니다.
나중에 칠이 완성되면 무슨 뜻인지 이해를 하실껍니다.. ^^;;;
아까 설명드렸던, 덕트 쪽 추가 천정 프레임 모습입니다.
나중에 천정 작업하는 사진을 보시면 저 프레임의 용도를 알수 있습니다.
자,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번에는 크라운 몰딩과 베이스몰딩, 그리고 칠작업 등의 진도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지요? Gregory Colbert의 작품입니다.
잘 보셨으면 댓글과 추천으로 작성자의 용기를 북돋아줍시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