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에탄올하고 글리세린 사러 나갔다 왔습니다.
나가는길에 마스크 쓰고 택시탔는데 택시기사님께 여쭤보니 그저께부터 쓰는사람 생기더니 오늘은 많이 쓴다 하더라구요.
그리고 터미널쪽 도착하니....
남학생들은 95%는 착용안하고 여학생은 종종 착용했네요.
아마 남학생들은 쓰고다니면 멋 안난다고 그러는거 같은데... 허허허 ㅠㅠㅠㅠㅠ
20대이상 성인들은 그래도 꽤 착용했구요.
그런데 참.. 다니다보니 한마디 하고 싶은 분들이 꽤 있었어요 ㅠㅠ...
코 양쪽이 훵~하니 뚫려서 의미없게 착용하신 분들....
거꾸로 착용하신 분들.... ㅠㅠㅠㅠㅠ
너무 오지랖인가 싶어서 말은 못하고 ㅠㅠㅠㅠ 소심하기도 하고....
그런데 대부분 일반 마스크네요.... 가끔 드물게 등급있는 마스크 쓰신분 계시고....
제가 쓴것처럼 배기밸브 달린 마스크는 돌아다니며 한번도 못봤네요.
어쨌든 타지역보다는 그래도 조금 경각심이 있는것 같아 다행이에요.
*덧
에탄올 사러 약국갔는데 한 손님이...
저 눈짓으로 가리키며 "저 분 착용하신건 다 떨어졌어요?" 하시던 ㅋㅋ..
이거 한정판입니다 어머님.... (쑥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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