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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472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직은젊다★
추천 : 5
조회수 : 76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6/04 17:02:53
나만 그런가..
전 혼자가 편해요
사람들과 있으면 너무 지쳐요
기 빨린다고 해야하나..
막상 대화하다보면 어색해지고 상대방도 불편해하는고 같고..
그래서 말 안하고 있으면 이상하게 보고..
그냥 전 집에서 소소한 취미생활 하는게 훨씬 재미있어요
그렇다고 집에만 있는것도 아니에요
등산 좋아하고 적어도 일주일에 3번은 체육관가서 운동하며 지내고 있어요
혼자 여행다니는것도 좋아해서 엄마한테 잔소리도 많이 들어요
너무 많이 싸돌아다닌다고 ㅋㅋ
혼자 충분히 즐기며 살수있는데 주변에서 자꾸 힘들데 하네요..
저도 알아요
사회는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거
그래서 저 나름대로 배풀며 살고있는데.. 매달 후원하는 아이도 있고 헌혈도 꼬박꼬박 해요
게다가 이번 봄부터 노숙자들 상대로 봉사활동도 하고 있는데 하..
학창시절에는 그나마 나았는데 사회생활이 참 힘드네요
대학 졸업하고 운좋게 좋은데 취직은 했어요
일은 정말 재미있는데 혼자 생활하는게 습관이 되니까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요
그냥 묵묵히 일만 하면 되는거 아닌가.. 그런데 잡담은 왜 해야 하는건지.. 또 직장안에 뭔 소문이 그리 많은지 ㅠ
그래도 아직 짤리지 않고 잘 다니고 있습니다
승진도 빨리 되고있는 상황이고요..
다만 혼자있다고 불쌍하게 보거나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혹시 저같은 분들 계신가요?
진짜 나만 이상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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