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공개 후 발생할 수 많은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병원비공개 방침은 긍정적입니다.
단, 전제 조건이 있지요...
메르스에 노출 되었던 병원이라면 완벽히 방제 진행했다는 확인이 있어야 하고,
메르스 치료중인 병원은 병리학 적으로 해당 병동이 완벽히 분리되어 있다는 확인이 있어야 하는데...
아무 것도 없이 그냥 비공개 한다 그러면 돌 맞을라고 작정한거지 뭐겠습니까...
정부가 바뀌어도 비상시 기본적인 시스템이 동작해야 하는데 정말 너무 답답할 따름입니다.
핵발전소 사고나면, 전쟁나면, 지진이라도 나면 도대체 어찌 대처할지 모르겠네요...
세월호 때에도 확인했듯이..
각자 알아서 생존만이 정답이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