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뜬금없는건데여..

옛날에 최원의 라는 애가
학교에서 자기랑 부딪혔다고
고 홍성인 이라는 애 죽인건데여

옛날에 언제였지..?

이게 몇년전에 일어난거라
아마 그때 당시에는 파장이 꽤 컸던걸로기억하는데..
지금은 다 잊힌것 같아서여 ㅜㅜ

물론 ..
요즘 이것말고도 떠들썩한 이슈거리가
한두개가 아니라서
몇년이나 지난 일을 꺼내는걸 
싫어하실분도 계시겠네여
 
아 제가 이게제가 갑자기 왜생각났냐면

아까 네이버에 정몽준이 검색순위더라구여
그래서 눌러보니까 몽주니어? 가 나오더라구여
그 정몽준아들이 세월호 유가족분들을 두고
미개하다는 식으로 발언해서 문제됐던거여

아맞어 이건 여담인데
몽주니어 1승? 이딴게 아직도 있더군요ㅡㅡ
기가차서 말도안나옴..

어쨋든
몽주니어가 sns때문에 사건이 터졌자나여

근데 갑자기 막 뭔가 생각이 날랑말랑 한거에요
옛날에 어떤새끼(과한표현 ㅈㅅ)가
중딩인가 고딩인데
자기 쳤다고 친구 죽인거 있었는데 머였지...

하면서 검색해서 찾았죠

왜냐면 그때 저 죽인 애가
sns에 우리나라 사람들 어차피 또 좀있음 
금방 잊을거다
몇달만 지나면 잊는다 
대한민국 냄비근성
이런식으로 썼었거든여 

몽주니어에서 그게 연상이 되서 찾아봤어요ㅋㅋㅋ
어떻게 네이버검색어 정몽준에서 
저렇게까지 간지는
저도의문

근데 진짜 약간 무서웠던게
네이버에 최원의 이름쳐도
사건 관련해서는 아무것도 안나오더라구여
이렇게 하나씩 잊혀가는구나 라고 생각하니
씁쓸하더라구여ㅜㅜ 

저는 진짜 만약에 내아들이 저렇게 죽어서오면
난 진짜 .. 
미칠거같거든여

근데 그사건이 아무런 해결도 못짓고
가해자는 아무런 처벌도안받고
사회생활 잘하고있으면.. 

암튼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봤어요
불쾌하셨다면 죄송해여

그래도 
이러한 작은부분 하나하나도
기억해야하지 않을까 해서 두서없이적어봄.. 

자유게시판은 말그대로 자유니까
암거나 써도 되는거죠..??